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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평안
표세철목사 2016-04-10 추천 0 댓글 0 조회 371
[성경본문] :- 개역한글
제공: 대한성서공회

 

 http://blog.daum.net/pyo9191/7087060

 

160410

설교자-표세철 목사

본문-로마서 16:20

제목-참 평안

☞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 이 표현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는 하나의 약속이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아무 두려움 없이 사탄과 싸울 것을 권면하면서 확실하고 신속한 승리가 그들에게 주어질 것임을 약속하고 있다.

☞ 평강의 하나님 : 이 말 속에는 자기 백성들을 분열시켜 불안을 조성시키는 악한 세력들로부터 보호 하시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마침내 승리를 주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 이 말은 여자의 후손 곧 그리스도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비유하여 사용한 것으로서 사탄이 성도들에게 거짓된 교훈을 가지고 올 때 하나님이 성도들의 발 아래서 사탄을 상하게 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는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탄에 대하여 궁극적인 승리를 거두실 것이라는 복된 약속을 강하게 시사한다.

프란시스 드 페늘롱이라는 프랑스의 대주교는 말하기를, “이 세상에서의 평화는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에서가 아니라, 굴종에서 비롯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레이먼드 그램 스윙이라는 미국의 한 언론인은 말하기를,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고 있는 평화는 신뢰와 이해 그리고 관대한 행위의 실제가 아니라 단지 전쟁의 부재일 뿐이다”고도 했습니다.

이 말들에는 이 땅에서는 참되고 영원한 평안을 찾을 수 없다는 뜻이 공통적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고 하심으로 이 세상의 평안과는 다른 참되고 영원한 평안을 성도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름으로써 누리게 되는 참 평안의 뜻과 내용은 과연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화-죽음을 이기는 평안

미국에 윌리암 할스트(William Hallst)라는 부호가 있었습니다.

나이 60세가 되었을 때 자녀들과 친척, 친구들을 불러놓고

내 앞에서 농담이라도 절대로 죽음이라는 단어를 입 밖에도 꺼내지도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역사에 나오는 황제는

신하들이 아침에 자신을 알현할 때마다 "폐하, 죽음을 기억하십시오" 라고 인사하도록 시켰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윌리암 할스트라는 부자는 죽을 때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다 갔지만,

로마의 황제는 편안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죽음은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만 안식과 평안을 준다는 교훈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함께 죽어가는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 입니다.-http://cafe.daum.net/yacop

1. 죄로부터 구원받은 평안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게 되는 평안 가운데 그 첫째는 ‘영혼의 평안’입니다.

이 평안은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 은총을 믿을 때 하나님께 선물로 받게 되는 구원 은총으로 인한 평안이며, 모든 평안의 기반이 됩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불신앙의 원죄를 지니고 태어난다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이 곧 ‘원죄’입니다.

그 죄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으며, 교제가 끊겨 고아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창조주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영혼에는 늘 ‘불안’이 깃들어 있게 됩니다.

이는 불신앙의 원죄로 인해 창조주 하나님과 그 영혼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불신앙의 죄를 사함 받은 성도들은 그 영혼에 말할 수 없는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어린양이 목자를 다시 만나 것처럼, 고아가 부모를 만난 것처럼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비바람이 칠때와

영국의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가 서재의 창문을 열어놓고 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매에 쫓기던 작은 새 한 마리가 피할 곳을 찾아 서재로 날아들었습니다.

새는 서재 안을 몇 바퀴 돌며 푸드덕거리다 앉아있는 찰스의 옷자락으로 기어 들었습니다.

찰스는 움직이지 않고 새를 품어주었습니다.

두려움에 헐떡이며 떨던 새는 평안해졌습니다.

찰스는 새를 창 밖으로 날려보낸 후 마음에 떠오르는 시를 읊게 되었습니다.

바로 찬송가 388장입니다.

"비바람이 칠 때와 물결높이 일 때에 사랑많은 우리 주 나를 품어 주소서

풍파 지나가도록 나를 숨겨 주시고 안식 얻는 곳으로 주여 인도하소서.

나의 영혼 피할 데 예수밖에 없으니 혼자 있게 마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구주 의지하옵고 도와주심 비오니 할 수 없는 죄인을 주여 보호하소서".

두려움에 떨던 새를 품으며

찰스 웨슬리는 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 품으시며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떠올리며

이 찬송을 짓게 된 것입니다.-http://cafe.daum.net/yacop

2. 심판과 멸망으로부터 벗어난 평안

한편 하나님을 불신하는 불신앙의 원죄는 인간 세계의 모든 불안과 불행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온갖 불의와 죄악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을 멀리 떠난 원죄로 인해 야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의와 사랑과 선이 결핍된 인간 세계에 평안과 화평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죄와 불의로 인해 다툼과 혼란, 반목과 피흘림과 슬픔 등 온갖 불행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세상과 이 세상의 주역된 죄인인 인간들은 늘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게 되었으며, 종내에는 영원한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될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로마서 2장 9절에서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라고 말합니다.

즉, 불의와 악을 행하는 세상 사람들의 영혼은 늘 불안하며, 종내에는 멸망의 환난까지 당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고로 하나님의 진노와 영원한 심판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확신하는 성도들은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함께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게 되는 평안은 근원적인 것이요, 영원한 것이며, 참되게 믿는 성도라면 누구에게나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점이 바로 세상의 피상적이고 물질적이며 일시적인, 또 소수의 사람만이 누리는 평안과 다른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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