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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표세철목사 2016-04-03 추천 0 댓글 0 조회 313
[성경본문] 이사야60:1 개역한글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http://blog.daum.net/pyo9191/7087042



160403

설교자-표세철 목사

본문-이사야60:1

제목-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일어나라 : 사 52:1에도 유사한 표현이 나온다. 죄악에 따른 심판으로 말미암아 티끌과 폐허 위에 앉아 있던 시온에게 구원의 복된 소식이 전해진다. 1차적으로 이는 포로 귀환을 겨냥한 것이지만,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실 메시야를 통한 교회의 탄생과 확장을 예언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 네 빛이 이르렀고 : 이제 시온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근거가 제시된다. 죄악으로 인해 황폐해졌던 시온 자체에는 빛이 있을 수가 없었으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 자체로부터 나오는 치유의 빛, 구원의 빛을 받음로 말미암아 새로이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빛’ 또한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되어 온,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빛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다.

‘여호와는 구원’이라는 이름의 뜻을 지닌 이사야는 유다의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왕 시대 때의 선지자였습니다.

이 시기는 정치․종교․사회적으로 극심한 혼란기를 겪고 있었으며, 특히 죄악이 극에 달했던 북이스라엘 왕국은 앗수르의 침공을 받아 패망하는 비운을 맞은 때이기도 합니다.

이사야는 바로 이 혼란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아 이스라엘과 그 주변 여러 나라들에 대해 추악한 죄악상을 엄중히 꾸짖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경고하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이러한 행적을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는 과연 당신의 일꾼을 어떻게 부르시며, 어떻게 일을 맡기시고, 또 어떻게 맡은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예화-교수님이 베풀어 주신 사랑의 빛

어떤 의료선교사의 간증을 소개한 글입니다.

의사로서, 선교사로서 동남아시아에서 사역하는 분으로

그가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합니다.

제가 몹시도 공부에 지쳐서 피로한 몸을 이끌고 학교 식당에 들어간 어느 날,

그 식당의 한 구석에 평소 존경하던 교수님 한 분이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식사를 하기 전 기도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평안해 보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가지고 있는 그 안식이 그렇게 부러워 보일 수 없었습니다.

또 그 분이 가진 청결한 삶의 모습이 제게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문득 저도 그 교수님처럼 예수님을 믿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에게 다가가서 신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저는 그 교수님을 통해서 전도를 받아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중 교수님이 베풀어주신 사랑의 빛을 갚기 위해서 의료선교사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 교수님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의 삶을 간증하는 일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어두고 있었다면

그와 같은 열매를 맺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http://cafe.daum.net/yacop

1.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를 즐겨함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영육간에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에 세속의 흐름에 자신을 내어맡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세속의 타락한 흐름에 역행하여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기뻐하였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게 자신을 순결히 보존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즐겨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참된 경건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야고보서 1장 27절에는,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고 증거합니다.

정녕 하나님은 날마다 당신을 찾고, 당신과 가까이 하기를 소원하는 자를 만나주시고, 그에게 영육간에 충만한 은혜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예화-인디언 추장의 고백...어둠속에서 구원의 빛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한 인디언 추장이 예배 시간에는 매우 열렬히 기도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선물도 드리며 목사님의 일을 열심히 도와드리곤 하였습니다.

그 인디언 추장의 이런 모습을 한동안 지켜보던 목사님이

그에게 "기쁨에 넘친 헌신을 하며, 자신에게도 친절히 대해 주고

또한 그렇게 후한 선물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인디언 추장은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어둠 속에서 해매던 절망적인 심정을 잘 모르실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나를 그 어둠 속에서 구원이 있는 환한 빛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http://cafe.daum.net/yacop

2. 하나님과 자신의 간격을 깨달음

이사야가 하나님을 즐겨 찾았지만, 정작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는 순간 심히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

이같은 두려움은 거룩하고 초월하신 하나님과 보잘 것 없고 죄악된 자신 사이의 깊은 간격을 아는 자의 경건한 두려움이라 하겠습니다.

정녕 이러한 경건한 두려움은 우리 인생에게 참으로 유익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같은 경건한 두려움이야말로 자신의 허물과 죄악을 돌아보게 만들고, 또 하나님 앞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야 마땅한가를 깨우쳐주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하나님과 자신의 간격을 아는 자만이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 생애를 불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모두가 죄인이요,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름받기에 부족한 인격들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러한 자를 은혜로 부르시고, 당신의 거룩한 역사에 동참시켜 주십니다.

우리 모두는 이같은 영광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록 나 자신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나를 능하게 하시며, 나를 통하여 반드시 영광을 받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주어진 사명에 충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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