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일-20130203
설교자-표세철목사
제목 : 하나님께 아뢰라
성경 : 빌립보서4:6-7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염려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염려가 무서운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한 순간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고 하나님은 나를 도울 수 없을 것 같은 불안이 일어나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정신적 공황에 빠지게 되기 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염려에 대해 너무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오늘 말씀은 세 가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화-흑사병을 이긴 기도와 연극
1634년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있을 무렵 독일 남쪽 바바리아 지방에 오버아마가우(Oberamagau)라는 외딴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웃 마을로 돈벌이 나갔던 주민 한 사람이 돌아왔는데 흑사병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흑사병은 삽시간에 마을 전체로 번졌습니다.
대책 없이 죽어간 무덤 앞에서 마을사람들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죽음의 병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면 십 년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을 기념하는 연극을 만들어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이후 단 한 명도 흑사병으로 죽지 않았습니다.
3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을 사람들은 약속대로 연극을 만들어 십 년마다 공연하였습니다.
연극의 이름은 그리스도의 수난극(Passion Play)입니다.
마을 인구는 오천명인데 이천 이백명이 연극에 동원됩니다.
출연료는 없습니다. 아침 9시에 시작하여 점심시간을 빼고는 저녁 6시까지 연극이 계속됩니다.
다섯 달 동안 110번 공연하는데 일년 전에 표가 매진이 됩니다.
혹독한 날씨와 가파른 지형 때문에 농사도 짓지 못하는 마을인데 입장료와 숙박비 수입이 8천만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농사나 짓고 공예품이나 깎아 팔았다면 이름도 없는 시골동네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을 의뢰하지 않고 예수만 높이고 증거 하는 일을 350년 동안 계속해 올 수 있었기에 '오버아마가우' 는 세계의 명소로 소문이 나게 되었던것입니다.-http://cafe.daum.net/yacop
먼저 성경은 ‘염려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염려하지 말라’는 것은 “염려에 빠지지 말라”는 뜻입니다.
성도에게 있어 염려는 믿음이 약할 때, 문제를 인간적으로 바라볼 때 염려와 근심이 많아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보다 우리가 만난 인생의 문제가 더 크게 보이면 내 믿음이 약해진 증거입니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문제 속에서도 답을 바라보고, 희망과 감사를 찾는 것이 신앙의 자세입니다.
이를 위해 어떻게 해서든지 염려하는 자리에서 박차고 나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는 금지를 나타내는 현재 명령법으로 ‘염려를 중단하라’는 뜻이다. 이는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거나 초조해 하거나 불필요한 관심을 쏟지 말라는 것이다. 염려에 대한 해결책은 ‘기도’와 ‘간구’이다.
‘기도’의 헬라어 ‘프로슈케’는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 자세가 하나님을 향해 있음을 나타내며 ‘간구’의 헬라어 ‘데에세이’는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을 뜻한다.
한편 ‘감사함으로’는 그리스도인의 모든 기도에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요소로서 기도하는 자가 모든 것을 선하게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나타낸다.
☞ 모든 지각에 뛰어난 : 하나님의 평강은 인간 스스로 만들어내거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닌,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 하나님의 평강 : 이것은 염려하지 않고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께 아뢸 때 그 기도의 결과로 오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것은 세상의 평화와 확연히 구별된다. 세상의 평화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이지만, 하나님의 평강은 영원하며 본질적이며 완전하기 때문이다.
☞ 지키시리라 : 헬라어 ‘프루레세이는 ‘호위하리라’는 의미로 군대 용어이다. 이것은 로마 군대의 수비대가 보초를 서는 광경을 묘사한 것이다.
계속해서 성경은 ‘기도하고, 간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염려하는 그 시간에 사람과 의논하지 말고 하나님과 의논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기적과 응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직 우리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영적으로 살아 있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내가 하나님 앞에 중요한 사람이며 틀림없이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어려울 때 기뻐하고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예화-참된 사명의 길
통카(Tonka)는 불도저나 트럭 장난감을 만들어 성공한 회사입니다.
그 회사의 사장은 로버트 토어니어(Robert Le Tourneau)입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만 다녔지만 신앙이 독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친구에게 신앙에 대한 도전을 받고 이제는 장난감 만드는 일을 그만 두고 하나님만 섬겨야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부흥집회에 참석하여 무릎을 끓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헌신합니다.
가슴이 뜨거워짐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그 날밤 장난감 만드는 기계를 버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기계를 버리기로 결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교회에 갔습니다.
목사님과 앞으로 무엇을 할까 의논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기도 후에 뜨거운 감격 속에 확신을 얻었는데, 장난감 회사를 계속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밝혀 주신 것입니다.
"그래, 지금부터는 나의 사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업을 하자" 라고 결단을 내린 토어니어는 장난감 기계를 다시 모아 회사를 계속합니다.
그는 통카 회사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순이익의 90%를 자선사업과 교육사업, 선교사업에 사용하였습니다.
'Jungle Crusher' 라는 정글 부수는 기계를 만들어 원주민 선교에 크게 이바지합니다.
토어니어는 '통카의 세계는 복의 세계' 라는 간증을 했습니다.
내가 사는 삶의 터전에서 주님을 위해 평생 헌신하며 살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당신의 사명입니다.
그 일이 비록 소박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그 일을 통하여 내 영이 주님을 바라볼 수 있으며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근원이 되는 일이라면 그 일을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yacop
마지막으로 성경은 염려가 역전승될 때 세 가지 복을 받게 된다고 증거합니다.
즉, 평강을 주시고, 마음을 지켜주시며, 생각을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강은 환경이 변할 때 곧바로 근심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평강은, 언제나 우리를 평안과 강건함으로 인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부패하고 타락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겠다는 약속보다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염려가 가장 많았던 제자 베드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나서 모든 사람에게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염려가 없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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