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받을 것이며
표세철 목사
20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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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121007
설교자-표세철 목사
본문-신명기28:2-3
제목-복을 받을 것이며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물질적으로 번성하거나, 영적으로 큰 은혜를 체험하는 것은, 바로 하늘의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도무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인생이 활기를 얻고, 놀라운 번영을 구가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인간 스스로의 의지나, 노력으로써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고, 은혜를 베풀 때에야 비로소 삶이 창대해지고, 영적인 은총이 차고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이같은 하나님의 창성케 하시는 은총이 임하게 될까요?
예화-나는 설교중에 진짜 설교를 들었습니다
동화작가 권정생(權正生)의 ‘우리들의 하느님’ 이란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한번은 시내에 나갔다 돌아오려는데 버스비가 모자라 완행열차를 탔더랍니다.
기차 안에서 아주머니가 자리를 내주며 앉으라 했습니다.
곧 내린다며 사양 했지만 아주머니는 기어코 권선생을 앉혔습니다.
권선생은 자리에 앉아 무심코 아주머니께 혹시 교회 나가시는 분이 아니냐고 묻자,
아주머니는 반색을 하면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주머니는 어떻게 알았는지 신기해하면서 묻지도 않은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의성에 있는 시골교회 집사인데 십년 전에 이상한 체험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바쁘게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거지가 구걸을 하러 왔습니다.
정신없이 일에 몰두하던 아주머니는 귀찮은 생각에 퉁명스럽게
‘지금은 바쁘니 다른 데 가보라’며 거지를 내쫓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서 나가는 거지의 뒷모습을 보니 놀랍게도 예수님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아주머니는 하던 일을 멈추고 허겁지겁 쌀을 한 대접 퍼서 달려 나가 보았으나
거지는 어디론지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옆집으로 또 옆집으로 샅샅이 살펴보았지만 역시 허사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주머니는 주저앉아 통곡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아주머니의 눈에는 낯선 사람도 예수님으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주머니는 십년을 하루같이 만나는 사람을 모두 예수님으로 알고 대접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다하고 나서 아주머니는,
“세상 사람이 다 예수님으로 보이니까 참 좋아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드리고 싶어예”.
권선생은 이야기 끝에 여태껏 들은 설교 중에 진짜 설교를 들었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예수 잘 믿어서 복 받은 이야기 말고,
예수 만나 삶이 변화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습니까?-http://cafe.daum.net/yacop
1.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자의 복
인생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너무 조급하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빨리 성장하고, 빨리 얻기 위해 너무 서두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잘못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모든 일마다 앞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이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겠다는 그 겸손한 마음자세가 성공의 필수적인 요건이라는 말입니다.
이처럼 매사에 하나님을 앞세우는 자의 형통함에 대해 잠언 기자는 잠언 16장 3절에서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 조건을 통한 복
본문 28장은 신명기의 특징, 또는 주제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기록으로서 그 주된 내용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과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저주입니다.
본문은 그중 복에 관한 말씀으로서 순종하는 자가 받을 가정적인 복에 관한 기록입니다.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행하는 자에게만 임합니다. 그러나 복은 좋아하되 말씀을 듣고 지키기는 싫어하는 현대인들은 하나님의 뜻과 그 계명
은 멀리하고 복 받기만을 추구하다가 결국에는 신비의 방법으로 빠지기도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 복(福;베라카) : 기본 동사 ‘바라크’는 ‘무릎을 꿇다’(kneel)란 뜻이다.
이것은 곧 복(福)의 기원을 말하는 바, 모든 복은 위로부터 임하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는 ‘순종의 상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한편, 성경을 주의깊게 고찰(考察)해 보면 복(福)에는 두 가지 차원(次元)의 복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는, 물질적이고 현세적인 차원의 복이요,
둘째는, 영적이고 내세적인 차원의 복이다.
전자가 부차적(副次的)이고 상대적이며 일시적인 복이라면, 후자는 근원적이고 절대적이며 영원한 복이다.
계시가 발전되어 있지 않은 구약 시대에는 복의 개념이 주로 외형적이고 물질적인 측면으로 강조되었지만, 하나님의 뜻이 완전 계시된 신약 시대에는 내적이고 영적인 측면으로 강조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예화-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Joel S. H. Osteen)의 저서 긍정의 힘(Your Best Life Now)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40대 후반의 브라이언은 세상이 무너지고 무거운 짐이 짓누르는 상황에 빠졌습니다.
사업은 부도났고, 가정이 깨어졌으며, 건강도 매우 나빠졌습니다.
그에게는 기쁨도, 평안도, 열정도 없었습니다.
그때 사랑하는 믿음의 친구가 그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친구야, 부정적인 곳에서 눈을 돌리게.
잃어버린 것을 보지 말고 남은 것을 보게.
상황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믿게.
자네는 그런 복을 받을 만하다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당신을 깊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일세."
친구의 말을 들은 브라이언은 친구의 말을 적용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감사한 이유를 10개씩 쓰고 틈만 나면 그것을 묵상했습니다.
몇 달 동안 이 습관이 계속되는 동안 그의 부정적인 습관은 깨져나가기 시작했고,
믿음의 태도가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이 되지 않아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도 다시 시작했고, 끊어졌던 관계도 회복되어 갔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음은 희망으로 가득 찼고 상황이 나아지리라는 기대가 그를 움직였습니다.
결국 기쁨이 넘치는 최고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오스틴은 기대하지 않은 좋은 일이 일어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지적합니다.
기대하지 않으면 상황은 결코 좋아지지 않습니다.
늘 똑같은 수준을 기대하는 사람은 영원히 제자리만을 맴돌 뿐입니다.-http://cafe.daum.net/yacop
2. 자기를 부인하고 순종하는 자의 복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의 지배하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을 불러 당신이 예비하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들이셨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복과 은혜를 약속하시면서, 동시에 한 가지 절대적인 요구를 하셨습니다.
그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옛 죄악된 것들을 모두 버리고 떠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떠나 막막한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일대 모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과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기 부인과 순종은 예수의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삶의 자세요, 복을 얻는 비결입니다.
인생들은 모두가 행복을 얻고자 하지만 정작 혼자 힘으로는 참된 행복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이 도와주실 때 비로소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이 큰 은혜를 얻기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을 철저히 복종시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을 인정하는 인생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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