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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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9가정성결주일
설교자-표세철 목사
본문-로마서 1:27
제목-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
요즘 동성애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성경의 답은 무엇일까요? 또한 과학적, 윤리적, 법률적으로 볼 때는 어떠할까요?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대답이 로마서 1장에 나오고 있다.
로마서 1: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동성애가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은 창조의 질서를 어긴 것이며, 부끄러운 것이라고, 죄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 잘못에 대한 마땅한 댓가를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로마시대에 로마에 가장 큰 문제는 성병에 대한 치료였다. 로마의 역사학자인 타키투스는 “로마황제의 최대의 고민이 성병처리였다”고 한다.
이 시대의 동성연애의 결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AIDS이다. 우리말로 AIDS 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아이고 이제 다 살았다. A: 아이고 I: 이제 D: 다 S:살았다.
성경은 이렇게 동성연애를 가증한 죄라고, 말씀한다.
레위기 18:22“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동성애는 분명히 죄이다. 그런데 요즘은 왜 동성애를 옹호하게 되는 것일까? 동성애자와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동성애가 유전적이며 선천적인 것처럼 홍보하면서 동성애는 그 사람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기에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정상으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성애가 유전되었다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났는데,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동성애는 유전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동성애는 유전도 아니고 선천적이지도 않고 치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동성애가 유전이 아닌 이유가 분명하다.
첫째 동성애자는 거의 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를 낳지 않기 때문에 유전이 아니다.
둘째 동성애와 같은 행동은 많은 유전자들이 관여하기에 여러 세대에 걸쳐서 천천히 나타나야 한다.
셋째 동성애가 돌연변이의 결과로 보기에는 동성애 빈도가 너무 높다.
넷째 만약 동성애가 유전된 것이라면, 나이가 들어도 감소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동성애가 유전이 아니라는 증거는 일란성 쌍둥이의 낮은 동성애 일치율이다.
여섯째 동성애 유전이 아닌 가장 강력한 증거는,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 6가지 근거를 볼 때 동성애는 유전이 아님이 확실하다.
그러면 동성애는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는가?
1.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창조질서를 어긴다는 것이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이승구 교수님은 성경적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되어 자녀를 생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온 세상을 잘 다스릴 것을 원하셨다. 그러므로 창조의 원리에 따르면 이 세상에 창조된 사람은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서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야 하는데, 그런 다스림의 한 부분으로 결혼하여 그의 형상을 닮은 자녀를 낳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교육하여 함께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일을 하도록 하신 것이다. 이 일에는 결혼과 결혼 관계, 가정 제도와 가정교육을 포함한 폭 넓은 교육이 포함 되어 있다. 여기 포함된 결혼 관계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 즉 이성애적 관계이고, 그것도 일부일처의 원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의하면, 남자는 여자와 결혼하도록 하신 것이고, 그런 이성애적 관계를 하나님이 창설하신 것이다. 성경은 일관성있게 동성애 행위는 자연적인 방식을 벗어난 부자연스러운 것이며, 옳지 않은 것으로 천명한다. 물론 성경에 의하면 동성애만이 죄악인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결혼 관계 밖에서의 모든 성관계는 다 죄악된 것으로 정죄되었다.”
2. 에이즈를 발생시킨다.
2010년 12월 말 기준 한국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누적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AIDS는 HIV에 감염된 사람 중에서 면역결핍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만을 가리킨다.) HIV 감염인은 총 7,656명, 그중 남성은 7,033명(91.9%), 여성은 623명(8.1%)이다. 이성애 의해 감염된 사람은 3,721명(59.9%), 동성간 성접촉은 2,437명(39.2%), 수혈 46명(0.8%)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42.8%가 동성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었다.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왜냐하면 그들에게 동성연애가 있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19: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남자들의 동성애가 소돔과 고모라에 있었다. 그로 인해 소돔과 고모라는 심판을 받았다.
그런데 동성애 옹호자들을 두 가지 핵심 주장을 한다.
첫째 동성애는 유전이고 선천적인 것이며 치유가 불가능하므로 그들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이 맞나요? 하나는 맞고 다른 하나는 틀리다.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면 안 된다는 것은 맞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도와줘서 동성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 면에서 동성애를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맞다.
그러나 동성애를 아무런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동성애를 윤리적 문제가 없는 성별, 장애, 피부색 등과 함께 동일한 수준의 차별 금지를 적용하는 것은 법리상 맞지 않다.
성별, 장애, 피부색 등은 자신에게 책임을 돌릴 수 없는 가치중립적인 사유이기 때문에 이를 이유를 차별하면 안 되지만, 동성애는 가치중립적인 사유가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대로 윤리 도덕적인 문제이므로 동성애를 가치중립적인 다른 사유들과 함께 차별 금지사유로 포함시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동성애는 오랫동안 보편적으로 비윤리적인 성행위로 인식되어 왔다. 일부 성적으로 문란한 국가들이 동성애 대한 차별금지법을 갖고 있지만, 전 세계의 대다수의 국가들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금지법을 갖고 있지 않다. 또한 우리 국민 대다수가 동성애는 비윤리적이라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동성애를 비윤리적이라고 보는 것을 낡은 관습이나 종교라고 무시하며 차별이라고 금지시키려는 것은 민주주의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차별금지법은 동성애가 비윤리적이 아니라고 명시적으로 기술하고 있지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동성애가 아무런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이것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 동성애를 차별금지법에 포함하면 동성애를 반대하면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처벌 받게 된다.
그렇다면 동성애 차별 금지법 통과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공공장소에서 동성애가 비윤리적이라고 비정상이라고, 나쁘다고 강의, 방송을 하면 처벌받는다. 국회에 제출되었던 차별금지법안에 기술된 처벌의 내용으로는 2년 이하의 징역, 천만원 이하의 벌금, 삼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5배까지의 징벌적인 손해배상 등이 있다. 동성애 차별 금지법은 동성애를 비윤리적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의 입을 막고,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인식할 때까지 처벌하여 그 생각을 뜯어 고치겠다고 하는 무서운 법이다.
이처럼 동성애차별금지법이 한국에서 통과되면 한국에서도 동성애는 비윤리적이라고 공공장소에서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심각하게 제한 또는 금지될 것이다. 법원은 법에 의해 판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별금지 대상에는 성별, 장애, 인종과 같이 윤리적 논쟁의 소지가 없는 것만을 포함해야 한다.
또 이법이 통과되면 학교는 철저하게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쳐야 하며, 외국의 사례처럼 성교육시간에 동성애 동영상을 보여주며 동성애 방법을 가르쳐서 우리 자녀가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커진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동성애가 옳다고 합법화되는 것을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
국가인권위원회법과 학생인권조례에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삭제되어야 한다. 한국사회에 동성애가 확산되는 것은 동성애를 인정하는 외국의 영향, 동성애를 미화, 옹호하는 매스컴, 집요한 동성애자들의 노력 등의 결과물이지만, 특히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영향이 크다. 인권위는 2003년 동성애를 표현한 매체물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지 말도록 권고하였고, 2004년 청소년보호위원회는 그 요구를 따랐다. 2006년 인권위는 동성애를 인정하는 동성애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국무총리에게 건의하였고, 2007년 법무부에서 제정하려고 시도하였지만 많은 국민의 반대의견에 의해 무산되었다.
2005년 인권위 보고서는 동성애자들을 위한 법령 개정, 교과서 개편, 동성결혼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2012년도에 동성애를 정상으로 보는 도덕교과서가 만들어져 전국의 고등학생에게 가르쳐왔다. 이런 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인권위원회법에 성적지향(동성애 포함)이 차별금지사유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속히 인권위법에서 성적 지향을 삭제하든지, 건전한 성윤리가 보장되도록 성적지향 차별금지를 제한하는 개정이 필요하다.
또한 서울시 등의 지방자치 단체 학생인권조례에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이 차별금지사유로 들어가 있으므로 삭제하는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동성애는 선천적이거나 유전이 아니라, 중독이다. 알코중독과 같은 중독이다. 그리고 치유 가능한 중독이다.
서울 갈보리채플교회의 이요나 목사는 XTM케이블 토론에 나와서 “나는 43살까지 홍석천씨와 똑같은 생활을 했던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요나 목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생인 친척 형으로부터 지속적인 동성애 성폭행을 당하고, 동성애에 중독이 되었고, 동성애로 말미암아 젊은 시절을 상실하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요나 목사는 25년 전 이태원에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게이바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동성애자로 살았던 그가 이성애자로 바뀐데는 예수를 영접한 후 12년 동안의 뼈를 깎는 믿음의 투쟁으로 43세에 본래의 성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동성애에서 회복된 사례는 많다.
우리는 동성애자를 혐오하지 말고, 잘 품고 복음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며 그들의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출처] 박성규 목사 (부산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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